블로그를 하면 흔히 1일 1포를 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이 말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매일 글을 써야 한다는 취지는 동의합니다. 로직에 유리해서? 포털에 잘 보이기 위해서? 아닙니다.
1일 1포 해야 하는 이유
글쓰기 근력이 줄어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글을 아무리 오래 쓴 블로거든, 베스트셀러 작가든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글이 잘 안 써진다는 겁니다. 글쓰는 행위는 매우 어색한 행동입니다. 저도 수익형 블로그를 포함해 일반 블로그까지 합쳐서 글을 4~5천 개 정도 썼습니다.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잊을만하면 블테기가 찾아옵니다.
블테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매일 글을 쓰는 겁니다. 어떤 글이라도 좋습니다. 이 블로그는 월 100만 원 만들기에 대한 저의 노하우, 생각 등을 담고 있지만, 제가 다른 블로그에 글을 쓰기 전 손을 푸는 용도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뭐든 쓰고 나면 손이 풀리고, 머리가 돌아갑니다.
바쁜 일이 있어서, 몸이 안 좋아서, 그냥 피곤해서 글을 하루 이틀 안 썼다 칩시다. 그럼 저도 글쓰기가 정말 귀찮아집니다. 3일 만에 책상에 앉아 글을 쓰려고 하면 거의 고문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힘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글을 씁니다. 뭐든 씁니다. 그렇다 보면 하나 얻어걸립니다. 생각지도 못한 글에서 방문자가 폭발하고 수익이 올라갑니다.
결론
글은 매일 써야 합니다. 그래야 글쓰기 근육이 줄지 않습니다. 블테기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막 시작한 분들이라면 당장의 수익보다는 글쓰기 실력 자체를 늘리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글은 여전히 돈이 됩니다. 앞으로 우리가 죽을 때까지 그러할 겁니다. 속는 셈 치고 지금 글 하나 쓰러 가시기 바랍니다.